지난 주말, 서울에 다녀오면서 문득 계기판을 봤는데, 글쎄 주행거리가 막 1,000km를 넘으려는 것이었습니다.  

 

잽싸게 핸드폰 카메라로 계기판을 찍어두었습니다. ^^;;

 

결국 울 까칠이가 총 주행거리 1,000km를 돌파했습니다. 짝짝짝~~~

초기 길들이기가 끝났다는 얘기이지요. 물론, 이제 갓 젖을 땐 까칠이를 혹사시킬 생각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슬슬 RPM 좀 높여줄 때가 되었다는 사실이 그냥 좋네요. ㅎㅎ

일단 2,000km 를 넘길 때까지는 150km/h를 넘기진 않을 생각입니다.

고속도로에서 140km/h까지 함 밟아보았는데, RPM 이 2,800 정도가 되더군요. 예전차가 3,500 정도였으니까 상대적으로 속도감이 덜 느껴지더군요. 물론, 힘에서 여유가 있다보니, 100km/h에서 발가락에 힘 좀 주고 엔진소리가 커지는 게 들릴 때가 되니 120km/h를 넘었고, 잠시 후 140km/h에 도달하는 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역시, cc가 깡패 맞습니다. ㅎㅎ

전체적으론 아직 3,200rpm을 넘기진 않았습니다만, 차량이 적당히 있는 고속도로에서 답답함을 느끼지 않을 정도의 추진력은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서서히 최고 RPM을 높혀볼 생각입니다. 기회가 되는 데로 또 기록을 남기겠습니다.

그리고, 1000km 돌파 기념으로 차 살때 준 쿠폰으로 첫 엔진오일을 갈았습니다.

총 6장의 쿠폰을 받았고, 엔진오일 4회 / 에어컨 필터 2회를 무료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기아차를 두번 연속 구입한 덕에 기아 Q포인트를 10만점 받았습니다. 그걸로 엔진오일을 교환한다고 가정했을때 최소 2번은 갈 수 있을걸로 보입니다.

그래서 당분간은 순정 엔진오일로 3~5000km 마다 한번씩 갈아줄 예정입니다. 아마도, 그 이후엔 합성유 쪽으로 마음이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물론, 이 가정의 전제가 있습니다. K7 순정엔진오일이 저점도(5w20)인데, 이게 쓸만 하다는 가정입니다. 좀 타보고 소음이나 가속력등을 살펴본 후에 합성유로 갈지 말지를 결정해야 겠습니다. 사실 예전 차에 항상 합성유만 넣다가 순정 오일을 넣고 정비소를 나오는 순간 후회했던 기억이 나서 좀 불안하긴 합니다. ㅎㅎ

아.. 그리고, 엔진오일 갈면서 차량 하부를 살펴보았습니다. 혹시나 녹이 보이면 어쩌나 하고 조마조마 하며 봤는데, 다행히 전 운이 좋았더군요. 녹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 수천만원짜리 차가 뽑기라는게 우울하긴 하면서도 제 차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니 기분은 좋네요..

시승기는 쭉 이어집니다. 기대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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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호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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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reshout.com BlogIcon reshout 2010/06/01 2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부코팅을 하시는게 어떨까요? 녹스는게 뽑기문제는 아닌 것 같고 소재의 문제 아닌가요? 저는 섬에 놀러가면 영 신경쓰여서 하부세차를 하고 나온다는~ ㅎㅎ 어차피 중고차라 크게 신경안쓰지만요~ 새차라면 하부코팅을 할 것 같아요~

    근데 아주 의외인게 엔진오일이 상당히 저점도네요!~

    • Favicon of http://www.crazybar.net BlogIcon 호아범 2010/06/02 0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실제로 말하는 사람마다 말이 다르긴 하지만 대략 30% 정도 발생한다고 하지... 그러니 뽑기라고 말할 수 밖에...
      그리고 언더코팅은 사실 그 효과에 대해 말들이 많아..
      분해없이 겉에서 뿌리는 건 정말 효과 없고, 하려면 다 뜯고 하는 걸로 해야한다는데 그건 새차에 할 짓이 아니고. 보통 언더코팅을 할때는 '언더'를 보호할 목적보다는 방음때문에 많이들 하지... 물론 바닷가 사는 분들 이야 원래 목적이 크겠지만. 그리고, 바닷가 갔다와서 하는 세차야 뭐 직접적인 염분에 의해 기본적인 코팅막이 벗겨지는 걸 막이 위한 것이니 해 줘야지..
      그리고, 근래에 나오는 준대형급 이상은 대부분 저점도가 순정이야, 내구성과 연비를 위한 선택이라더군. 엔진자체의 재질도 고려해야하고... 당연히 거기에 맞춰서 튜닝되어 있어서 고점도를 넣으면 노킹이 발생하기도 한다는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