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망이가 태어나게 되면, 아주 오랜 동안은 둘만의 여행이 힘들것이란 생각에, 과감하게 굳은 맘을 먹고, 제주도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비록, 2박 3일간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나름데로 알차게 이곳저곳을 둘러볼 수 있었다.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고 떠난 여행이라서,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말 그대로의 "자유"여행이 되고 보니, 오히려 편안하게 여행 자체를 즐길수 있었던것 같다. 애초에 너무 욕심내지 말고, 편안한 여행을 추구하자는 컨셉을 세워두었기 때문에, 한라산 및 각종 체험과 같이 몸이 힘들어 질수 있는 코스는 과감하게 제외시켰고, 차를 가지고 갈수 있는 관광지나 테마공원을 중심으로 여행을 계획하였다. 예상했던 데로 제주도에 형성된 다양한 관광문화를 느끼고 올수 있었다. 사실, 항상 똘망이를 안고(?) 다녀야 하는 마눌님의 몸 상태때문에라도 무리는 할 수 없었다.
여느 관광지가 그러하듯이, 제주도도 약간의 바가지와 여러 상행위가 존재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이 비수기라서 그런지, 염려할 정도는 아니었고, 오히려 아직은 소박한 분들이 더 많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 였다. (^^)
마지막에 용두암을 둘러보러 가는데, 토산품을 파는 장사꾼들이 줄기차게 호객행위를 했다. 서울에서 했던 것처럼 당연스레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고 지나가는데, 한 아저씨가 안사도 좋으니 대답이라도 하고 가라는 소리를 하더라. 그 말을 듣는데, 문득, 너무도 각박한 세상에서 살고 있다 보니, 사람을 잊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막연한 아쉬움이 들기도 했다.. 후후~~
간혹, 제주도가는 것과 동남아 여행을 비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나 역시도 그랬었다), 그것이 항상 맞는 말은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다. 중문을 중심으로 이국적인 풍경을 느끼기에 전혀 부족함이 었었으며, 해안도로에서 보여지는 바다의 모습은 진정한 에메랄드 빛을 내고 있었다. 왜 진작에 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 ^^
먹는 것 또한, 입맛을 돋구기에 충분하였는데, 평상시에는 비싸서 잘 엄두가 안나는 한라봉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맛볼수 있었고, 갈치, 옥돔 등의 생선요리도 기대했던 만큼의 맛을 내 주었다. (지금도 군침이 도는 군)
마지막으로 날씨...
여행기에도 언급 두었지만, 제주도는 날씨가 자주 변덕을 부린다. 이로 인해 상습적으로 심각한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것 같았다. 특히 섬 안쪽으로 들어갈 수록 그 정도가 심해지는데, 렌트카를 이용해서 자유여행을 생각한다면, 이런 안개지역을 지날때는 각별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이번여행에서 만나게된 안개는 아마도 절대로 잊지 못할듯 싶다. (이제는 왠만한 안개는 안개로도 안보일듯.. ㅋㅋ)
우리나라에 제주도라는 섬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운인가 하는 생각을 하며 여행을 마치게 되었다.
ps. 앨범보기
ps2. 여행기보기 ( 1일차, 2일차, 3일차)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고 떠난 여행이라서,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말 그대로의 "자유"여행이 되고 보니, 오히려 편안하게 여행 자체를 즐길수 있었던것 같다. 애초에 너무 욕심내지 말고, 편안한 여행을 추구하자는 컨셉을 세워두었기 때문에, 한라산 및 각종 체험과 같이 몸이 힘들어 질수 있는 코스는 과감하게 제외시켰고, 차를 가지고 갈수 있는 관광지나 테마공원을 중심으로 여행을 계획하였다. 예상했던 데로 제주도에 형성된 다양한 관광문화를 느끼고 올수 있었다. 사실, 항상 똘망이를 안고(?) 다녀야 하는 마눌님의 몸 상태때문에라도 무리는 할 수 없었다.
여느 관광지가 그러하듯이, 제주도도 약간의 바가지와 여러 상행위가 존재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이 비수기라서 그런지, 염려할 정도는 아니었고, 오히려 아직은 소박한 분들이 더 많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 였다. (^^)
마지막에 용두암을 둘러보러 가는데, 토산품을 파는 장사꾼들이 줄기차게 호객행위를 했다. 서울에서 했던 것처럼 당연스레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고 지나가는데, 한 아저씨가 안사도 좋으니 대답이라도 하고 가라는 소리를 하더라. 그 말을 듣는데, 문득, 너무도 각박한 세상에서 살고 있다 보니, 사람을 잊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막연한 아쉬움이 들기도 했다.. 후후~~
간혹, 제주도가는 것과 동남아 여행을 비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나 역시도 그랬었다), 그것이 항상 맞는 말은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다. 중문을 중심으로 이국적인 풍경을 느끼기에 전혀 부족함이 었었으며, 해안도로에서 보여지는 바다의 모습은 진정한 에메랄드 빛을 내고 있었다. 왜 진작에 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 ^^
먹는 것 또한, 입맛을 돋구기에 충분하였는데, 평상시에는 비싸서 잘 엄두가 안나는 한라봉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맛볼수 있었고, 갈치, 옥돔 등의 생선요리도 기대했던 만큼의 맛을 내 주었다. (지금도 군침이 도는 군)
마지막으로 날씨...
여행기에도 언급 두었지만, 제주도는 날씨가 자주 변덕을 부린다. 이로 인해 상습적으로 심각한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것 같았다. 특히 섬 안쪽으로 들어갈 수록 그 정도가 심해지는데, 렌트카를 이용해서 자유여행을 생각한다면, 이런 안개지역을 지날때는 각별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이번여행에서 만나게된 안개는 아마도 절대로 잊지 못할듯 싶다. (이제는 왠만한 안개는 안개로도 안보일듯.. ㅋㅋ)
우리나라에 제주도라는 섬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운인가 하는 생각을 하며 여행을 마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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