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눌님이 다니는 **전자. 내가 졸업을 하면 가게 될 곳이기도 한 이곳은 회사에서의 잡일(?)을 막기 위해 업무상 불필요하다고 느껴지는 사이트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고 있다. 예를 들어, 싸이월드 같은 곳은 접속이 안된단다. MSN이나 네이트온도 쓰지 못한다. 아마도 방화벽을 통해서 도메인이나 포트를 걸러내는 듯 한데, 내가 운영자가 아니니 자세히 알 수는 없고...

암튼 내가 블로그를 티스토리로 옮긴 이후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 바로 마눌님 회사에서 블로그에 올린 사진이 보이지 않는 다는 거~~ 일명 엑박의 압박이랄까??

블로그 도메인은 내가 보유한 것을 쓰지만, 첨부파일들은 fs?.tistory.com이라는 도메인에서 받아오는것 같은데, 어떠한 방법인가릍 통해서 이 경로가 막힌것이다. 이것은 아주 심각한 문제이다. 왜냐하면, 마눌님 회사에 있는 수많은 호야의 팬들이 더이상 호야사진을 볼수 없다는 문제가 생긴 것이다.  며칠을 고민했다.

고민끝에 내린 방법은 티스토리로 입주하기전 서버로 이용하던 내 PC를 이미지 백업 서버로 사용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약간의 php 및 JavaScript 코딩을 해야만 했지만, 나름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온것 같아 기분이 좋다.

대략의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다.

  1. 사진이 있는 글이 읽혀지면 떠다니는 메뉴를 이용해 "사진이 안보이면 클릭하세요"라는 버튼이 생긴다.  ( 사진이 없는 글에서는 버튼이 보이지 않는다. 이는 본문내에 들어간 img 태그의 개수를 이용해서 해결하였다. )  
  2. 사용자가 이 버튼을 누르면 현재 보고있는 글의 url이 이미지 백업 서버로 전송이 된다.
  3. 이미지 백업 서버에서는 주어진 url의 내용을 긁어와서 그 안에 들어있는 img태그를 분석하고 각 이미지의 src 속성을 파악한다.
  4. 각 이미지에 대한 src속성을 이용해서 해당 이미지를 티스토리에서 백업서버로 다운로드 한다.
  5. 이미지 다운로드가 끝아면 별도의 팝업 창을 이용해서 사용자의 화면에 이미지들을 보여주게 된다.

그런데, 이렇게 하고 보니 별도의 화면이라는 생각이 들어 썩 달갑지가 않았다. 이것은 아마도 팝업창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이때 문득 떠오른 것이 LightBox 플러그인 이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팝업을 띄운다면 팝업에 대한 거부감은 상대적으로 줄거라는 생각이 들었고, 인터넷을 좀 뒤져서 JavaScript로 된 소스들 중에서 적당한 놈을 골라서 나의 티스토리 스킨에 적용 시켰다.

후후... 결과물은 직접확인하시라... 테스트를 위해 캡춰화면을 올려본다.

 

이렇게 해 놓고 보니 기존에 새창으로 연결하던 "앨범보기" 기능도 LightBox 기능을 이용하기로 했다. (이 기능은 앨범보기가 있는 글에서 확인하세요. 샘폴보기)

이일을 다 마무리 해놓고 보니 나름 이쁜것이 만족스럽다.

나 스스로 이정도면 호야의 팬들에 대한 최상의 서비스라고 외치면서 이 글을 마친다. ^^

Posted by 호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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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건처리 2007/03/23 2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형 대단하세요~ 전 문제가 생기면 바로 포기하는데 형은 직접 해결하시네요 ㅎㅎ

  2. 이현경 2007/03/23 2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내가 미쳐요...
    회사에서 사진이 안보이면 답답하긴 한데..

    그래도 이걸 하느라 며칠씩이나 고민하고...
    물론 내가 고민하게 만들었지만..

    대단한 울 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