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싸이월드 시즌2 서비스가 일반인에게 공개되었다. 물론, 포스트 제목에 나와 있듯이 아직은 베타서비스 중이다.

서비스가 오픈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냥 접속해 봤다가 내친김에 홈2만들기까지 해 보았다.

싸이월드2의 가장 큰 특징은 "캐릭터"라는 개념인데, 이는 단순히 보여지는 닉네임같은게 아니라 홈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정보가 각기 존재하는 서로 다른 운영자의 개념이다. 잠깐 테스트해본 결과, 각 캐릭터간의 일촌정보같은 것도 공유가 안되는 듯하다. (좀더 확인이 필요할 듯) 이러한 캐릭터를 3개까지 만들수 있는데, 기존에 미니홈피를 사용하던 사람은 미니홈피 계정이 하나의 캐릭터가 되므로 두개를 더 추가할 수 있다. 특이점은 캐릭터를 작성할때 미니홈피와는 달리 실명이 아닌 닉네임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 홈2를 만들때 약간 고민을 해야 했던 것은 URL문제인데, 미니홈피에서 사용하던 URL을 그대로 사용하고 싶다면, 먼저 미니홈피의 URL을 다른 걸로 바꾸어 주고, 잽싸게 홈2의 URL을 등록해 주면 된다.  URL의 변경은 관리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그렇게 해서 만든 것이 바로 이곳.

홈의 대문을 나타내는 곳과 글을 쓰는 곳,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올리는 곳등으로 구성되어있는 모양이 딱 네이버 블로그의 다른 버전 같은 느낌이였다. 근데, 사실 나 역시 다른 레이아웃은 상상이 좀 안가기 때문에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그리고, 홈2를 꾸미는 부분은 나름 웹2.0을 이용한 탓에 드래그&드랍으로 손쉽게 모양을 바꿀수 있는 듯하다.

뭐, 나야 태터툴즈&티스토리에 푹 빠져 있으니까, 별다른 고민이 되지는 않지만, 새로이 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일단 네이버와 싸이월드2 사이에서 상당한 갈등을 할 듯 싶다. 싸이월드2가 성공하려면 블로그를 새로이 이용하려는 사람을 끌어오는 노력 이외에도 기존에 다른 서비스를 이용하던 블로거들이 손쉽게 갈아탈수 있는 방법(예를 들어, 데이터 마이그레이션)들을 제공하여야 할 것이다.

싸이월드 시즌 2 를 30분 사용해 보고 적은 어설픈 소개기 끝.

Posted by 호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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