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 해외여행에 대비하여 호야 여권을 만들어 두기로 했다.

호야를 데리고 사진관을 간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일터... 내가 직접 찍어주기로 했다. 뭐, 이 역시 쉬운일은 아니었다. 이틀에 걸쳐서 집안의 하얀 벽과 호야가 쓰는 대형수건을 배경 삼아서 수십장의 사진을 찍었고, 그중의 3장을 골라 사진관을 찾았다.

직접 포샵질을 할까 생각도 했지만, 그냥 증명사진이 아닌 여권용 사진인지라 많이 다뤄본 전문가에게 맞기자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골라간 사진을 사진관 사장님께 보여주고 어떤게 좋은지 골라달라고 했다. 그래서 그중의 하나(위 사진)를 골라서 포샵으로 배경 날려주고, 8장 인화에 3천원이 들었다. 날려놓은 배경을 보니 뭐 그냥 대충 날리신듯.. -_-;; 결론적으로 내가 했어도 될듯 싶어 보였다. ^^ 아쉽게도 배경날린 수정본은 받을수가 없었다.

어쨌든 이런 과정을 통해 여권 신청을 하러 시청에 갔고, 별 무리 없이 접수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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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호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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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현경 2007/12/18 07: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꺼벙이같이 나왔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