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2008년 5월 14일 작성된 글입니다.
믹시와 블로거뉴스 등록도 할겸해서 날짜 수정하여 다시 올립니다.
--
작년(2007년) 10월에 톨게이트 무정차통과의 부푼꿈을 안고 하이패스를 설치하였습니다.
문득, OBU기기값 11만원을 뽑으려면 얼마나 걸릴지가 궁금하더군요. 그래서 하이패스카드 홈페이지에서 지난 3개월간 지불내역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 기간 : 2008-02-15 ~ 2008-05-15 중 49건
- 이용패턴 : 주 1회 이상 서울근교-대전 왕복 및 수도권 구간 고속도로 이용
총통행료는 지불금액과 상시 할인율 5% 로부터 역으로 계산하였고, 이를 이용해 확인한 할인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 총통행료 : 214,800 원
- 지불금액 : 204,570 원
- 할인금액1 : 10,230 원
하이패스카드를 충전하는 단계에서도 5만원 이상 충전하면 3% 추가금을 줍니다. 이것을 할인율로 뒤집어 생각하면 약 2.9% 할인이 되는 군요.
- 지불금액 : 204,570 원
- 충전금액 : 198,612 원
- 할인금액2 : 5,958 원
위 값들을 이용해서 월별 할인금액과 손익분기점을 계산해보니 아래와 같이 나오는 군요.
- 월별 할인금액 = (할인금액1 + 할인금액2) / 3 = 약 5,396 원
- 손익분기점 = 구입금액(110,000) / 할인금액 = 약 20.4 개월
위 계산에 의하면, 작년 10월에 구입을 하였으니까, 액면상 내년 6월은 지나야 본전을 뽑게 되겠군요. 후후~
근데, 상시 5% 할인율 적용이 올해 12월 31일이면 종료된다고 합니다. 작년에도 작년말까지라고 했다가 올해말까지로 연장되었던 경험에 비추어볼때, 다시 연장이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안되면 어쩔수 없구요.
사실, 무정차로 인해서 절약되는 기름값도 조금 있을테고, 막히는 일반차로 옆을 유유히 지나가면서 아낄 수 있는 시간 + 약간의 뿌듯함(^^)까지 생각하면 올해말까지 얻게되는 혜택 정도면 충분히 본전을 뽑았다는 생각이 들듯 합니다.
추가적으로 출퇴근시간에 20km 미만 구간에 대해서 20% 할인이 자동적용되고 있구요, 추후에 시간대에 따라 50%까지 확대된다고 합니다.
'관심거리 > 자동차 & 교통'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운전에 관한 고찰... 해외의 김여사들 (?!) (11) | 2009/02/10 |
|---|---|
| 13.5만km를 달려온 나의 애마 스펙트라... 차량유지비? 주유비(기름값)? 6년간의 기록. OTL... (10) | 2009/01/21 |
| 하이패스 할인 통계 (2) | 2009/01/21 |
| 후방카메라 : 만도 CW-35 - 아이나비 G1과 결합하다 ~ (17) | 2009/01/20 |
| 자동차세 1년치 미리내고 10% 할인받자. (4) | 2009/01/20 |
| 모바일 승차권 서비스 - 휴대전화로 기차표 예약, 발권 하기 (0) | 2009/01/19 |



댓글을 달아 주세요
하이패스 충전시 받는 1 ~ 3%의 할인혜택은 고속도로 통행카드에 일괄 적용되는 제도입니다. 하이패스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고속도로 통행카드를 구입하여 통행료를 납부하면 혜택을 볼 수 있지요.
하이패스에 따라오는 할인혜택으로 기기 가격을 모두 뽑아낼 수 있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 같지만, 하이패스의 편리함은 기기의 값을 충분히 감당하고도 남을 것 같습니다. >.<
네 알고 있습니다.
그 부분을 제외 하더라도, 상시 5% 할인의 경우 2009년 말까지로 확대 된 상황이죠.
여기에다가 차량 정차에 따른 기름 소모나 시간 등 까지 경제적인 가치로 따지면 그 가치는 충분히 한다... 는 점을 부각시키고 싶었습니다. ^^
근데 사실 고속도로 통행량이 어느 정도 이상 되어야만 의미가 있을것 같구요.
거의 없는 사람이라면 아무래도 좀 무리가 있겠죠.
그런데, 요새 나오는 왠만한 급 이상 신차에는 기본으로 OBU가 달려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