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해 하는 호야를 데리고 맨발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자전거를 사 놓고 한번도 밖에서 태워주질 않았었는데, 이번이 호야에게는 자전거 타고 나선 첫 외출이 되겠습니다. 뭐, 자전거에 태워서 엘리베이터를 타는 것 만으로 좋아서 어쩔줄 모르더라구요...

일단 맨발공원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서 잠깐 맘데로 놀수 있도록 풀어주었습니다. 참 신기한건, 고만할 때 아이들은 대부분이 어딘가 오르내리는 걸 좋아한다는 거죠. 아마도, 미끄럼틀까지도 걸어서 정복(?)하는 걸 보면, 본능인가 봅니다. ^^

이제는 아빠가 손을 잡아주지 않아도 온몸을 써가며 중심을 잡더라구요... 그 모습이 넘 귀여워서 동영상으로도 함 남겨봤습니다.

산책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는 편의점에 들러서 쥬스한병과 요사이 호야가 푹 빠져있는 죠리퐁을 한봉지를 사주었는데 놀이터 벤치에 앉아서 후딱 먹어치우더군요... 아마도 밖에서 놀때면 나름 신경을 많이 써서 그런지 금새 배가 고파지는 거 같더라구요...

집에 돌아와선 컴퓨터 앞에 앉아서 쥬니버를 보며 하루를 정리했습니다.

그냥 주말에 피곤한 마음에 쉬고 싶은 마음도 간절합니다만, 신나고 재밌게 잘 노는 호야 모습을 보면서 실컷 웃고나면 스트레스가 싸~악 날아가더라구요... 뭐, 아이가 있는 분들은 다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
없으신 분들은 얼른 하나 낳으시길~~ ㅎㅎㅎ...

2008. 5. 25


맨발공원...


똑딱이로 찍어본 동영상~











집에서...




Posted by 호아범

트랙백 주소 :: http://www.crazybar.net/trackback/541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cyworld.nate.com/quijesuis BlogIcon *^^* 2008/06/02 2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호엄마는 어디계신가요...찍사하고 계셨나? ^^
    맨발공원가면 서호 만날 수 있겠네요...
    승원이랑 서호랑 언제쯤 인사를 시켜줄 수 있을지 ^^

    • 이현경 2008/06/03 1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전 안갔답니다.
      요새 서호랑 아빠랑만 내보내고 집안을 청소하죠.
      도대체 서호가 감당이 안되서리.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