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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7 23:36

이드솔루션 - 취향분석법 기타 등등/재미2008/10/27 23:36

holycall의 블로그와 성큰의 블로그에 소개된 IDSolution의 취향분석법입니다. 설명을 읽어보니 재미있을거 같아서 저도 함 해보았지요.



아래 내용이 저의 테스트 결과입니다. 혹시나 싶어 두번을 했는데, 결과가 똑같이 나왔네요.. 본성은 못버리나봅니다. ^^;


본론만 간단히, 현실주의의 영역

오락은 예술에 자극제가 될 수도 있고, 예술 그 자체가 될 수도 있을 거야. 근데, 그렇다고 네가 지금 예술가가 되겠다고 하면 넌 그냥 머저리일 뿐이야.” – 스티브 마틴

 

이곳은 문화적인 실용주의/물질주의/보수주의의 영역입니다. "예술이 밥 먹여주니"라는 실학파, 혹은 즐길만한 문화 콘텐트를 찾지 못해 방황하는 영혼들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혼자의 세계에 빠져 사는 괴팍한 아티스트, 상식적인 선을 넘어선 비주류 예술가, 추상적이고 은유적인 표현을 즐겨 쓰는 사회 부적응자들에게는 친밀하지 않은 곳입니다.

 

이 영역에 속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있는 그대로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선호
     
  • 절제된 형태의 표현을 선호. 슬픔에 흐느껴서도 안되고, 기쁨에 호들갑을 떨어서도 안되며, 사랑에 목소리가 떨려서도 안 됨
     
  • 쉽고 간결하며 격식과 모양새를 갖춘 콘텐트. 그림으로 치자면 사실주의 작품, 소설로 말하자면 사실주의 문학. 영화도 다큐멘터리에 가까운 건조하고 딱딱한, 현실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진실한 메시지 선호
     
  • 이것저것 다양한 문화 생활을 즐기긴 하지만 딱 부러지게 좋아하는 것이 없음.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에 일관된 기준이 없고,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에 대해 그렇게 적극적이지 않을 가능성도 높음.


근데, 제가 생각하는 저의 취향과는 왠지 다른듯 하네요..
현실주의적으로 살면서 내심 이상적인 삶을 꿈꾸기 때문에, 일상에서 항상 이상과 현실 사이의 경계에서 고민하고 하는데..
혹은, 나의 성향은 진보다 라고 믿고 살고 있었는데...

한편으론 위 결과에 순응할 수 밖에 없는데, 제 본능은 항상 트랜디한걸 좋아하거든요. 단편적인 예로, 늘 클래식을 듣기를 갈망하면서, 귀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은 대중가요나 팝인걸 보면요. 

어쩌면 내 스스로가 뭔가 있어(?)보이는 걸 꿈꾸는... 다양한 사대주의에 빠져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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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호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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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dolgam 2008/10/28 1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이 진보라고 생각하는 순간 보수주의자가 된다는 말도 있지요 훙훙.

    • BlogIcon 호아범 2008/10/28 1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보수니 진보니 하면서 나누는 것 자체가 보수적인것 아닐까? 그 자체가 고정관념일 수 있으니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