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을 배운 이래로 마음속에 품은 하나의 목표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25m 수영장에서 바닥에 발 딛지 않은채로 쉬지않고 딱~ 10바퀴를 완주 하는 것이었습니다.
드디어 오늘, 아니 어제, 그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짝! 짝! 짝!
사실, 수영을 잘~ 하시는 분들이 들으면 10바퀴 정도로는 콧방귀도 안뀔지 모르겠으나... 여지껏 최고 기록이 8바퀴였던 사람으로선 꽤나 기분이 좋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오래된 흡연자(-_-)로서 항상 호흡이 달린 것이 문제였기 때문에, 최근에 다시 수영장을 다니면서부터는 느긋한 영법으로 천천히 호흡을 길게 끌고 가는 것을 연습해왔거든요. 심폐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나 할까.. ^^
암튼, 그 결과 10바퀴를 다 돈 후에도 예전에 한 5~6 바퀴 할때에 비해서 오히려 덜 힘든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어쨌든, 오늘을 계기로 다음은 딱 두배로 늘여서 20바퀴... 1000m 완주를 목표로 할 생각입니다.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으나, 뭐, 언젠간 가능하겠죠. ^^;;
아~ 그러고 보니 또한가지 목표가 있었는데, 그건 아직 달성을 못했습니다. 접영 100m 완주... 접영의 경우는 모든 영법을 통틀어 가장 근력을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먼저 타고난 저질체력을 개선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 쉽지 않을 것 같기는 합니다만, 뭐 이것도 포기할 수는 없죠. 후후~
담번에 또 수영에 관한 포스팅을 올리는 날, 아마 소원했던 무언가 한가지 목표를 이룬 날일 테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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