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야의 첫 애마~ 세발자전거를 사준건 올 봄이었습니다.
뭔가 잼있는 거 같긴한데, 잘 모르겠다는 듯이 어리둥절한 표정이었습니다.
그져 신기해 할 따름이었죠.
차츰 차츰 적응을 하더군요...
실내에서 어느 정도 분위기를 익힌 후에, 날씨가 따스했던 어느날, 드디어 바깥에서도 타 보았지요.
몇차례 아빠가 밀어주는 자전거를 열심히 즐기더니,
어느덧, 제 스스로 자전거를 가지고 놀 수 있을 만큼 힘과 여유가 생겼습니다.
이제는 단순히 타고 즐기는 것을 떠나서, 이런 것도 하네요...
이제는, 원래 이렇게 올라타는 걸로 알고, 아무리 내려오라고 해도 말을 안듣네요. 에궁~
하루하루가 다르게 아이가 겁이 없어질 수록, 부모는 더 겁이 늘어가는 것 같아요..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는 증거로 받아들여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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