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어멈의 생일은 2의 10승과 같은 10월 24일이고, 우리 결혼기념일은 역사의 획을 그었던 10월 26일입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절대 잊을 수 없는 날짜 이지요. (가끔 뭐가 먼저인지가 헤깔리긴 합니다. -_-;;)

어쨌든, 요번 호어멈 생일에는 거금을 들여 거~한 선물을 해 주었든데, 이런거 살때는 같이가야 한다며 타박하더군요. 

그래도, 속으로는 좋아했을거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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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결혼기념일에는 그냥 마트 푸드코트에서 대충 때웠답니다. ^^


두 기념일의 날짜가 가깝다 보니, 아무래도 그냥 한번에 끝내는 일이 많습니다. 요번에도, 선물과 함께 생일케잌 자르는 것으로 결혼기념일은 슬그머니 넘어가 버리고 말았네요. 

울 가족, 비록 아주 여유롭진 않지만, 그래도 자주 웃을 일이 많아서 이만하면 아주 행복하다고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늘 장가 잘 갔다는 소리 듣게 해주는 아내가 있고, 보는 이 마다 귀엽다고 하는 호야가 있으니 아주 금상첨화지요. 

결혼해서 지금까지, 아내에게 웃음도 많이 주었겠지만, 눈물흘리게 할 일도 여러번 만들었었지요. 뭐, 앞으로도 항상 웃게 해주겠다는 허황된 약속은 할 수가 없습니다. 다만, 우리 가족의 삶이 행복하다라고 느낄수 있게 해주고 싶습니다. 

이러한 다짐과 함께, 항상 든든하게 우리 가족을 잘 보듬어 주는 아내에게 고맙다는 말과 사랑한다는 말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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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호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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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lespoir BlogIcon *^^* 2008/11/09 05: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24....절대 잊을 수 없는 숫자군요...^^ 한참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생일축하해 ^^)
    정신없이 먹는 호야가 넘 귀엽군요.... 울 승원이도 할아버지 할머니 댁에서 잘 먹고있겠져...ㅠㅠ...
    이녀석 못본지도 닷새째군요...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