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3에 핫슈가 있어서 외장플래쉬를 붙일수가 있는데, 애초에 서브카메라용으로 샀기 때문에 별도로 플래쉬를 살 생각은 없습니다. 문득, SLR클럽에서 여러 분들이 가지고 있던 다른 플래쉬를 물려서 사진을 찍어보는 모습이 떠올라서 저도 한번 시도 해 봤지요.

ㅋㅋ... 딱 드는 생각이 가분수네요. 옆모습도 한장 찍어 뒀어야 하는데, 깜빡하고 그걸 빠뜨렸네요..

암튼, 이렇게 물리고 SB-800을 살펴보니, 평상시에는 볼수 없었던 A모드Manual줌으로 설정이 되더군요. 결국, (당연하겠지만) 카메라와 플래쉬 사이에 정상적인 통신이 안된다는 거겠죠? 그 비싼 SB-800이 그냥 그져그런 수동 플래쉬로 전락해 버렸네요. ^^

사람이 직접 맞춰야 하는 부분은 피사체와의 대략적인 거리카메라의 조리개값ISO값 입니다. 이 세 값을 맞춰놓고 시험삼아 몇장 찍어보았는데.. 

오호~ 느낌 좋네요. 구석구석 빛이 스며든 것이 플래쉬 없이 찍는것, 혹은 내장 플래쉬로만 찍는 것이랑은 뭔가 달라보이는 군요. 

불현듯, 전용플래쉬가 나오면 함 사볼까~ 하는 급 지름신이 오실뻔 했지만, 번개처럼 문고리를 잠궈서 그분이 왕림하시는 걸 막을수 있었습니다. ^^

어쨌든, 재밌네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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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호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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