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딸에 대한 로망과 함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으나) 미래의 딸에 대한 롤모델이 있다면 바로 큰누나네 늦둥이인 이녀석이 아닐까 싶습니다.
요녀석을 보고있으면, "천상 딸아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제 아빠 엄마를 아주 녹이더라구요. 가끔 저를 볼때에도 "삼춘~" 하면서 수줍어하기도 하고, 팔을 벌여서 안아줄라 치면 품속으로 폭~ 안기곤 합니다. 큰조카랑 10살 차이가 나는데, 이녀석이 나중에 커서 남자애들이 쫒아다니면 어떻하냐면서 지가 가만 안놔둘거라 하더군요. 제 딴에도 여동생이 꽤나 이쁜가 봅니다.
또, 얼마나 야무진지, 처음으로 어린이집에 가던날도 그냥 엄마없이 혼자 어린이집 버스타고 가서 같은반 아이들을 다 휘어잡았다더군요. 2월생이라서 올해는 아예 유급을 하긴 했지만, 작년에는 상급반의 제일 어린 아이로 들어가서 그틈에서도 말괄량이 짓을 하고 다녔다고 하더라구요. 늦둥이들이 야무지고 똑똑하다던데 진짜 그런것 같습니다.
이녀석이 사랑을 받는 데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는데요, 이녀석이 누나배에 자리를 잡으면서부터 어렵기만하던 누나네 살림이 확피었거든요. 신용회복프로그램에 참여할 정도의 사정이 되었다가 지금은 (물론 대출이 있긴 하지만) 조그마한 아파트를 두채나 가지게 되었답니다. 말 그대로 복덩이이죠.. ^^
다만, 아이가 좀 작은 편인데, 호야보다 1년하고도 4~5개월정도가 빠른데도, 몸무게랑 키가 거의 비슷하답니다. 하지만, 뭐 세상도 좋아졌고, 살림살이도 낳아졌으니 열심히 보살피면 쑥쑥 자라겠지요. ^^
가끔 이녀석이 보고싶을때면 누나에게 사진좀 보내라고 하는데... 우리 조카딸 이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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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너무 귀엽게 생겼네요. ^^*
네.. 감사합니다. ^^
근데, 최근 소식에 따르면 벌써 좋다고 따라다니는 남자애들이 생겼다네요.. ㅎㅎ
ㅎㅎ성격도 참 좋은거 같네요
저도 저런 이쁜딸있었으면 ㅠㅠ
성격이 좋긴 한데, 오빠들 틈에서 자란 탓에 좀 왈가닥이에요.. ^^
그래도 뭐, 말썽쟁이 사내아이들에 비하면 얌전하고 착한 편이죠.
밥탱구리님도 하나 낳으심이~ ^^
매우 꼬마 숙녀 같은데.....어쩌..울 유정이는 선머슴인데...에고...~~~
나도 숙녀같은 딸을 원해~~~~~
맨날 패션쇼하고 난리도 아니래..
지 엄마꺼 립글루즈도 지꺼 가방에 넣어 다니공..ㅋ
글쵸...아들가진 아빠들의 로망...딸을 하나 더 가져보고 싶은거 아니겠어요~~~
맨날 사고만 치는 아들도 이뿌긴 하지만, 뭔가 감정적으로 통할 것만 같은 딸도 하나 있으면... 싶은거죠.. ^^
정말 어른들 살살 녹일만큼 이쁘네여~^^
에구.. 감사합니다. ^^
그냥 뭐 보고 있으면 흐뭇 하더라구요.
자주 놀러오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