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월 호야 근황... 이발, WIS 관람, 기저귀떼기 호야이야기/성장앨범2009/06/23 00:06
호야 근황 몇가지 적어봅니다.
호야 이발...
간만에 호야 이발을 시켜주었습니다. 불행하게도 저를 닮아서 호야도 땀이 엄청 많은데요. 곤히 자다가 제 머리에서 흘린 땀에 자기가 놀라서 울면서 잠이 깰 정도이지요.
어쨌든, 그래서 좀 짧게 잘라 주려고 맘을 먹었는데요, 지난번에는 큰 반항없이 잘 했었는데, 아무래도 지난번에 다녀온 치과에서의 기억이 문제가 되는 듯 해 보였습니다만, 이번엔 도져히 이발기구를 가져다 델 수 가 없었습니다. 사실, 호야가 제 몸에 손대는 걸 정말 싫어하긴 합니다. 어쨌든, 어찌어찌해서 할 수 없이 가위로만 다듬었더니 좀 호섭이스럽게 되 버렸습니다. ^^;;
뭐 그래도 귀엽죠?
World IT Show 관람
옆 연구실에서 참여하게 된 World IT Show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글쎄 거기서 호야가 이러고 있는 겁니다. 누가 공돌이 아빠 엄마 둔 아들 아니랄까봐.... 에궁...
딱 느껴지는게 있습니다. 바로, 호야의 몸 속에 공돌이의 피가 강하게 흐르고 있다는 거죠.
사진 한 장을 더 보면...
너무나도 열심히 뭔가를 하고 있는 호야의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정말 호야는 타고난 공돌이 일까요? 흑흑흑... 타고난 피가 그런거라면 어쩔수 없겠지요. 그져, 호야가 어른이 되었을땐 더이상 공돌이들이 천대받지 않는 대한민국이 되길 바랍니다.
호야 기저귀 떼기
드디어 호야가 기저귀를 떼었습니다. 아직 완벽하게 뗀건 아니지만, 일단 작은일(?)은 거의 완성단계입니다. ^^;; 지난 주말에는 자동차로 이동하는 중에 볼일이 보고 싶은데도 기저귀에 일을 보질 못하더라구요.
사실, 지난주 월요일까지만 해도 절대적으로 거부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무슨 심경의 변화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갑자기 적극적으로 변기를 이용하기 시작하더니 불과 이틀만에 성공을 했지요.
그동안 쭉 그래왔듯이 호야는 자신이 뭔가 느껴서 결심을 하기 전에는 하늘이 두쪽나도 하지 않는 아이인데요, 이번에도 역시 그런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주관이 강하고 확실하다는 면에서는 듬직하긴 합니다만 아이가 결정을 내리고 행동에 옮겨주기까지 기다려야 하는 부모 마음은 애간장이 타 들어가기도 합니다. 후후
어쨌든, 조만간 큰일에서도 성공하길 모두들 기원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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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호야가 드디어 기저귀 떼기! 에 돌입했군요.
용돌이 녀석 낮에 기저귀 뗀지는 오래 됐는데 아무래도 잠자리 기저귀는 안되네요.
이제는 그냥 포기하고 계~~~속 채우고 있습니다.
호야가 컴퓨터나 기타 IT 기기 만지는 폼새나 표정이 사뭇 진지합니다. 어허...
좀 많이 늦었지요.. ^^
그래도,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 하여, 안심입니다.
암튼, 호야의 IT기기 사랑은 아무도 못말리는 상황입니다. -_-;;
허걱. 벌써 프로그래머의 자세가!! ㅡoㅡ
안될 말이야... 안돼~~~
축하드려요..기저귀 떼기가 쉽지 않은데..외출이 한결 편해지겠네요
아직은 좀 불안해서 외출시에는 기저귀를 채우려고 하는데, 이젠 그걸 거부하네요..
뭐 좀 지나면 익숙해 지겠지요..
앗 전 이미~~ ^^;;;
이런 머릿속은 기저귀값이 휘리릭하고 지나갑니다. ㅎㅎㅎ
기저귀값 만만치 않지요.
그래서 분유값 기저귀값 벌러 나간다는 말이 있나봐요.. ^^
열심히 글을 남겼건만 도우가 한번에 없애버리네요,,
아무래도 이아이도 서호처럼 기계에 관심이 넘 많네요.. 서호 얼굴 본지 얼마안된것 같은데 또 보고싶네..
기저귀값 안들고 좋겠네여.. 부모에게 효자노릇 했네요..^^
도우가 난리여서 나중에 또 남길께요..
서호야... 지금처럼 건강해라...
애가 있는데 옆에서 컴퓨터를 쓰기란 여간 힘든일이 아니지..
그냥 그러려니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