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듣던 신종플루가 주변에서 발생했습니다.
측근은 아니고, 호야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 한명이 바로 어제 대학병원에서 신종플루로 확진을 받았다는 군요. 일단 그 아이에게도 굉장히 우울한 일이지만 더 우울한 건 2차 감염을 막기위해 어린이집을 1주일간 휴원한다고 합니다.
이게, 말이 쉬워 1주일 휴원이지, 대부분 낮에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서 어린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보내는 것인데, 갑작스레 다음주를 몽땅 휴원한다고 하니 답답해 지네요. 이런 저런 사정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이렇게 되고 보니 일단은 어찌해야 할지 감이 안잡힙니다. 에휴...
그리고, 어린이집에서 휴원기간을 1주일로 잡은건 아마도 신종플루의 잠복기가 1주일이라고 해서 그런것일텐데... 머리로 생각할때는 1주일이 지나고 그 동안 어린이집도 소독을 할테니 문제는 없을 거라고 생각이 되지만, 마음 한켠으로는 과연 1주일만에 위험 요소가 다 사라질까 하는 의문이 드는 건 어쩔수 없네요.
거기에 일을 좀 더 복잡하게 만든건 바로 담주에 장인어른과 장모님께서 해외여행을 떠나신다는 사실입니다. 우선 두분 걱정도 걱정이지만 일이 있을때마다 장모님께서 호야를 살펴주셨는데 그것도 어렵게 되었다는 것이죠. 참으로 기가막힌 타이밍 입니다.
에휴....
아무튼, 이래저래 머리속이 터질것 같습니다. 해야할 일이 산더미인데.. 왜 자꾸 꼬이는지.. 분명 좋은 일이 생기기 위한 포석이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만 약간의 짜증이 나는 건 어쩔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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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이번 기회에 아버지의 모습을 가족 모두에게 각인시키는 수 밖에요.
학교 일이야 맘만 먹으면 원격으로도. 훙.
회사가 형을 데려가기 전에 가족과 좀 오래오래 부비부비하라는 정도로... ^^;;;;;;
ㅋㅋ.. 그런 뜻인가?
가끔은 세상사 가볍게 생각하는 게 좋더라는 거죠. ^^
다 잘 될 겁니다.~ 형 건강도 잘 챙기시구요.
왜 난 그걸 잘 못할까.. 인생 Cooooooool 하게 살아야 하는데 말이지..
나쁜 일과 좋은 일은 같이 오니까 더 잘 될 것이라고 믿는다!
힘내셈!!!
고마워.. 그러리라 생각하며 위안중이야.. ^^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구나. 헐......
잘 견뎌 나가길 바래. 호야, 호어멈 생각해서..
그러게.. 남의 얘긴줄만 알았는데.. 그게 아니네..
몸사려야지..
제발 이번주로 마무리되어야 돼.. ㅡㅡ
그럴 것이야... 믿오야지.. ^^
저런, 걱정이 크시겠네요, 제가 사는 동네도 신종플루 때문에 흉흉합니다. 가을이 더 걱정이라는데 그저 잘 지나가길 바랄 뿐이지요...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해요.. ^^ 그나져나 이제 남의 얘기가 아닌 것 같긴 합니다. 주변에서 감염자가 나왔다는 얘기가 심심치 않게 들리네요.
모두들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