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호야가 지금 다니는 옹달샘반(만2세반)의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그 전에 미리 찍었던 수료기념 사진이구요. 호야를 포함하여 옹달샘반 모든 아이들이 별 탈없이 수료를 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모두들 너무 기특하구요. ㅎㅎ... 아침에 호야를 데려다 주다 보면 저 아이들이 제게 "호야 아빠"라면서 말을 걸곤 하는데, 다들 어찌나 이쁜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3월이 되면 이제 아라반(만3세반)이 되어서 또 다시 새로운 일년간의 어린이집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번에는 어린이집이 증축되면서 총원기준으로 무려 120명의 원아가 증원되었고, 3세반 기준으로 20여명 정도가 늘었습니다. 3세반은 두개의 반으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마루반과 아라반입니다. 각 반의 정원은 30명이고 세분의 선생님이 이 아이들을 돌봐주게 됩니다.
작년에 만1세반에서 2세반 올라갈때는 호야가 자꾸 1세반에서 다니던 교실로 가려고 하는 통에 참 애를 많이 먹었었는데, 이제는 저도 좀 커서 그런지, 3월이면 이제 형님반이 되고, 아라반에 가면 좋은게 참 많다며 내심 기다리고 있는 눈치입니다.
한가지 더 다행인건, 제가 대전생활을 정리하고 수원에서 함께 살게 되면서부터 아침에 어린이집에 안가겠다고 떼를 쓰는 건 거의 없어졌거든요. (괜히 고집부리다간 제게 혼나게 되니... -_-) 아무튼, 지금까지 처럼 울 호야가 잘 적응해 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만, 호야의 아라반 생활이 시작되는 첫 두주 동안 제가 연수를 가게 되어서 그게 쪼끔 걱정이 되는 군요. -_-;;
그래도, 엄마 힘들게 하지 말고 열심히 재미나게 잘 다니자고 열심히 타일러야 겠습니다. 이제는 많이 컸으니 잘 도와주리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ㅎㅎ
모두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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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2년이나 하고.. 다섯살 형님이 된 우리 호야..
너무나 대견하고, 기특한 우리 아들..
사랑해~ 사랑해~
그러게... 아빠도 사랑해.. ^^
단체사진보니 호야군 키 꽤 크군요~~
축하드립니다. ^^*
댓글이 좀 늦었습니다. ㅎㅎ
연수 받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뭐 축하 받을것 까지 있나요. ^^